생성형 AI부터 AI Agent·Multi-Agent·AX까지…2시간 임직원 대상 AI 인사이트 특강
승강기 산업의 AI 활용과 사람·조직의 역할 변화 집중 조명
AI·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업플래시의 차경훈 대표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시대 Survival 가이드 –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첫걸음’을 주제로 2시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의 최신 발전 흐름을 이해하고, AI가 기업의 업무와 조직, 사람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차경훈 대표는 현재 업플래시 대표로서 AI 기반 컴플라이언스 SaaS 플랫폼 기획·개발·운영과 AX(AI Transformation) 컨설팅, 바이브코딩 및 기업 대상 AI 실무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먼저 AI가 단순히 글과 이미지를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멀티모달 이해와 추론, 도구 사용, 실제 업무 실행이 가능한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AI 경쟁의 초점이 ‘얼마나 잘 답하는가’에서 ‘실제 업무를 어디까지 완수할 수 있는가’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자연어가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발전하면서, 비개발자 역시 자신의 업무 지식을 바탕으로 AI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이를 ‘Software 3.0’의 흐름으로 소개하고, 업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AI 시대에는 곧 업무 설계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한 생성형 AI와 AI Agent의 차이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차 대표는 AI Agent가 단순히 새로운 모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LLM에 조직의 데이터와 문서, 외부 시스템, 업무 계획과 실행 기능을 연결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도록 만드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AI가 ‘답변하는 도구’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동료’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AI 도입과 AX의 차이도 강조됐다. 기업에서 AI 사용률이 높아지는 것만으로는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며, 데이터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 조직의 역할과 책임까지 함께 재설계해야 AI가 실제 기업 가치로 연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AI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Bosch, Siemens 등 제조기업을 비롯해 금융·IT·통신·유통·물류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AI를 개별 업무의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AI Agent를 업무 프로세스 내부에 배치하고 조직의 운영방식을 재설계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산업 특성과 직접 연결되는 승강기 분야의 AI 활용 사례도 비중 있게 다뤘다.
강의에서는 승강기를 단순한 기계 장치가 아닌 센서·정비이력·기술문서·현장 데이터가 연결되는 Cyber-Physical Asset으로 바라보고, 글로벌 승강기 기업들이 설비 연결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넘어 고장 예측, 원인 분석, 기술자 지원, 서비스 업무 최적화까지 AI 활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또한 승강기 유지보수 업무에서도 AI가 정비 기사의 경험을 대체하기보다, 설비 데이터와 과거 정비 이력, 기술문서, 유사 장애 사례를 종합해 원인 후보와 점검 순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경훈 업플래시 대표는 “AI의 발전을 단순히 새로운 도구가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는 안 된다”며 “생성형 AI에서 추론형 AI, AI Agent와 Multi-Agent로 발전하면서 이제 중요한 질문은 ‘AI를 사용할 것인가’가 아니라 ‘업무와 조직을 어떻게 다시 설계할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승강기 산업은 설비 데이터와 유지보수 이력, 현장 전문성이 함께 축적되는 산업인 만큼 AI와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AI는 사람의 전문성을 없애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조직의 데이터를 연결해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플래시는 앞으로도 제조·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AI Agent, Multi-Agent, 바이브코딩, 업무자동화 등 AI 기술의 실제 업무 적용과 AX 전략을 주제로 한 기업 특강과 실무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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